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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행복한 육아환경 조성으로 저출산 해소!”

의성군,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월 13일 최근 전국적으로 저출산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분만취약 지역에 안전한 출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어 발생하는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2014년 분만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2015년부터 안계면 영남제일병원에 외래산부인과를 개설·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지역 내 산모들을 위한 좀 더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방안을 고민해왔다.

 

이에 외래산부인과 내실화 방안으로 외래산부인과 환경개선과 유능한 의료진 확보를 추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 1월부터 산부인과 전문의(이화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울산·경기지역 산부인과 과장과 원장 역임)를 초빙해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외래산부인과 이용 산모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지속적인 산전관리를 지원하고자 관내 주소지를 둔 산모에게 산전 진찰 3회 이상 시 아기욕조, 5회 이상 시 유모차를 제공하는 등 산모맞춤형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더불어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칠곡경북대학교병원)와의 MOU 체결과 새 생명탄생 119구급서비스 연계로 △고위험 산모의 분만·치료 △고위험신생아의 치료 △의료기관간 응급이송체계 및 진료체계 구축 등으로 고위험 임신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 출산친화적 환경조성과 모성건강 보호에 힘쓰고자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래산부인과 운영 활성화와 출산통합지원센터 연계추진으로 임신·출산·양육의 종합적인 생애주기별 지원서비스를 통합 구축해 행복한 육아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이를 통해 출산율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른 인구증가 정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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