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월 13일자 발령 상반기 수시인사를 사전승진의결 5급 1명, 6급 7명, 7급 6명, 8급 7명과 전보 6급 4명 등 총 2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수시인사는 장기교육, 명예퇴직, 경상북도 전출로 인한 결원발생으로 근무성적평정 순위, 업무역량, 교육 이수여부, 업무 성과,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승진의결 하고, 읍·면에 팀장 전보 및 보직부여를 통해 일선행정기관의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민선 7기 인사에서 부각됐던 소수직렬 배려에 대한 안배가 이번 인사에도 적용됐으며, 직렬별 승진 소요연수 등 형평성을 고려하여 6급 승진에 방송통신 직렬 1명을 배정함으로써 승진격차 해소와 직원 사기진작에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올해는 민선 7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한해로 시정 성과 창출과 미래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에 집중해야할 시기”라며 “승진인사 등을 통해 직원만족도 향상과 개인 능력이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직렬별 장기(11년 이상) 근속자의 인사정체 해소와 소수직렬 사기진작을 위해서 6급 근속승진 인사를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