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권한대행 조성희)는 1월 23일 민족 최대의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분야별 11개반 104명이 연휴 기간 중 상황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상주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한 버스정류장을 사전에 지도․점검하고,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종사자 교육과 결행ㆍ승차거부ㆍ불친절ㆍ부당요금 징수행위에 대해서도 지도ㆍ점검했다.
또 설 연휴를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상주시와 각 읍면동에서는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 구입하는 등 명절 전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연휴 기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처리대책도 마련했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폐수배출 등 환경오염을 방지에도 소홀함이 없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의료 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ㆍ운영해 응급환자 및 진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보건소에는 비상진료 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조성희 시장 권한대행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휴를 맞을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