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윤환 문경시장은 1월 23일 오전 10시30분 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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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4월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 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 몽골 아마르사이한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관련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지사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냠바타르 시장과 협조방안을 논의하고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 추진에 경북과 울란바타르시가 공동 협조하고 경북기업의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사업 세부 실행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몽골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토르시 주택정책공사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재 경상북도는 2019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해외 진출을 위한 제조 데이터 상호연동 가상 시운전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가상 시운전 기술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와 동일한 가상의 공간에서 공장 전체 또는 생산공정을 사전 검증하고 최적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비 300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493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제조 생산공정 데이터와 상호연동할 수 있는 가상 시운전 기술 국산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하는 가상 시운전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로 지역산업의 제조공정을 디지털화하고 스마트공장 도입 시 최적화 모델을 도출함으로써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현장에서는 공장 자동화 및 공정 설비 변경 등에 따른 생산비용 절감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가상 시운전으로 떠오르면서 대기업 공장을 중심으로 이를 적극 도입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가상 시운전 기술은 다쏘(Dassaul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단위로 운영하던 쇼핑몰을 도 단위로 통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이 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4% 증가한 가운데, 사이소 통합 아이디를 이용해 구매한 시군몰의 1분기 매출액이 2023년에는 18억 8천만원에 그쳤으나, 올해 1분기에는 70% 성장한 32억 1천만원 매출을 달성한 것이 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되면서 지난해 매출액 455억원은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플랫폼 통합으로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및 정산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고객 대응과 시스템 처리가 빨라졌고, 소비자도 하나의 아이디로 ‘사이소‘뿐만 아니라 시군 쇼핑몰에서도 별도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이 좋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 정기 구독 포인트를 5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사이소‘에서 7만원의 구독 포인트 구매시 다음달부터 추가로 3개월 동안 1만 포인트씩 지급하여 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중소기업기술마켓(www.techmarket.kr) 우수 기술·제품 전시 및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하고 있다.(* 4. 17(수) ~ 4. 19(금) /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해 구매하고, 중소기업에게 기술개발, 정책금융 등 다양한 분야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30개의 기술부스에서 기술마켓에 등록된 인증기술 및 혁신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4개의 정책부스에서는 기술마켓 제도와 지원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4월 18일에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기술마켓 인증기업과 공공기관을 1:1 매칭을 통해서 중소기업의 공공 조달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구매상담회에 29개 중소기업과 25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50여명이참여하며, 구매담당자는 사업 적용 활용 여부를 판단하고 중소기업은 자사의 우수 기술·제품을 소개하여 판로 개척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을 공공기관과 지자체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공기관 구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원전 장비업체인 프라마톰(Framatome)과 암 치료용 동위원소 생산에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루테튬-177(Lu-177)을 생산하기 위해 국내 중수로 원전(월성2~4호기) 대상 생산설비 설치, 설계 등 기술타당성 조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루테튬-177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방사성동위원소로, 신경내분비암과 전립선암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떤 항체와 결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해 꿈의 동위원소로 불리기도 한다. 중수로에서 중성자 조사 후 분리정제 등의 과정을 통해 생산할 수 있어 캐나다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중수로 상용원전을 통해 루테튬-177을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대한핵의학회(회장 강건욱),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와 ‘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루테튬-177 생산을 위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17, 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도내 마을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 평생교육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증진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양흥권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겸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의 ‘평생교육 공동체 형성과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의 역할’ 특강을 시작으로, △정영주 도 협의회장의 ‘경북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의 비전과 도전’, △지방보조금 제도 실무교육, △평생교육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흥권 원장은 특강에서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지적‧기능적‧인성적‧철학적’ 4가지 특성으로 분류해 지도자들의 역량과 자질 함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영주 도 협의회장은 평생교육 지도자의 봉사 정신과 기본자세를 강조하는 강의로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활동 의지를 더욱 고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아이 웃음소리 넘쳐나는 농촌, 경북농민사관학교의 힘! 으로’ 라는 주제로 ‘2024년 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철식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도의원, 농업인 단체장, 입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우수교육생에 대한 표창패 수여, 저출생 극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류지봉 농업마이스터를 초빙해 입학생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의 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는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경북농민사관학교는 47개 과정 1,160명 교육생 모집에 1,478명이 지원해 평균 1.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도내 농어업인들의 관심도가 뜨거웠다. 특히, 경북 미래형 사과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과 다축형 재배 기술 과정’은 올해도 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꾸준히 인기가 높았으며, ‘수목 재배관리 과정(3:1), ‘농촌자원 활용 카페창업 과정(2.2:1)’, ‘K-푸드 발효식품 가공 과정(2: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농어업인들의 높은 교육열을 확인했다. 올해 경북 농민사관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도내 시니어를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감대 형성이란 주제로 4월 18일부터 4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으로 손자녀 육아가 처음인 조부모가 손자녀와 소통하며, 함께 놀고, 함께 공부하기 등 육아의 눈높이에 맞는 조력자로서 가족간 돌봄공동체를 통한 안심돌봄 유도로 저출생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 변화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부모와 성인 자녀, 손자녀 세대간 차이에 대한 소통 기술도 함께 안내 할 예정이다. 최대진 원장은“결혼과 양육의 기쁨, 가족의 가치와 소중함을 재확인 시켜 줌으로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환경연수원은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도내 시니어 대상으로 시·군별 순회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김익수 교육생 대표는 손자녀 오순도순 돌보기 등 육아 돌봄에 관해서는 전국에서 으뜸가는“최고할배·멋진할매”가 되기로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이 중앙행정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2023년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행정기관ˑ지방자치단체ˑ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한 53개 정량지표와 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7개 정성지표에 대해 평가해 5개 평가등급(S/A/B/C/D)을 부여했다. 진단 결과, 단 15개 기관(1.9%)만이 ‘S등급’을 받았으며, 226개 기관(28.4%)이 ‘A등급’을 받았다. 가장 많은 315개 기관(39.6%)은 ‘B등급’을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의 수립 및 이행, △개인정보 안전조치 개선 노력, △개인정보파일의 체계적 관리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여진동 전략기획실장은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내외부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해 신뢰받는 자원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부산을 잡고 코리아컵 16강에 진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R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경기에서 3대 2로 승리했다. 김천상무는 연장전 끝에 부산을 제압하며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이날 경기에서 신병 선수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김태현, 김민덕, 조진우, 박수일이 포백을 구축했다. 중앙은 부상에서 복귀한 원두재와 함께 서민우, 구본철이 출전했다. 스리톱은 김대원, 유강현, 김민준이 선발로 나섰다. 김천상무는 경기 초반 부산의 일격에 당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15분, 부산의 빠른 역습에 한 번에 수비라인이 허물어지며 선제골을 내줬다. 처음 손발을 맞춘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김천상무는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부산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천상무는 실점 후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전반 18분 유강현이 부산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본원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전통 기록 자료를 활용한 대학(원)생들의 콘텐츠 기획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4월 22일부터 ‘2024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 청춘, 스토리테마파크에서 놀자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4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지원 아래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스토리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 두 가지로, 스토리 분야에는 영화와 드라마, 웹드라마 등 스토리 중심 기획안 4팀, 아이디어 분야에는 그 외 장르의 아이디어 중심 기획안 4팀을 선발한다. 전국 대학(원)생 3~4명(휴학생 및 8월 졸업예정자 포함/박사과정 제외)으로 구성된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4월 30일 오후 5시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스토리테마파크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 공모전은 교육형 공모전으로 1차 기획안 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8개 팀은 사업화 성과 달성을 위해 약 5개월간 멘토 교육을 받은 후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팀은 1,000만 원의 상금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기간(3~5월) 중 “우리함께 안전해요”라는 구호를 내걸고 공장, 대형마트, 전통사찰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화재발생 요인은 증가하는 반면 따뜻한 날씨로 쉽게 나른해지다보면 자칫 안전의식이 해이해질 수도 있어 화재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실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인 비상구 폐쇄·훼손,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폐쇄 등의 위반행위 근절을 통해 대피 지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처분 등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성소방서장은 “소방관계법령을 위반하는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시 및 수시로 단속과 홍보, 계도를 지속 추진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안전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고 이에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불응한 혐의로 A씨를 4월 11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4.월 10일 경주시 성건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중 기표용구의 인주가 반밖에 찍히지 않는다고 항의를 하였고,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즉시 퇴거하지 않고 불응하면서 소란한 언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제1항에 따르면 ‘투표소 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자가 있는 때에는 투표관리관 또는 투표사무원은 이를 제지하고, 그 명령에 불응하는 때에는 투표소 또는 그 제한거리 밖으로 퇴거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같은 법 제256조제3항제2호 바목에 따르면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의 명령에 불응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 불응하고 근거 없는 주장으로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을 심히 해하는 것으로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한 각종 선거사범 99명을 단속하여 그중 7명을 종결하고, 현재 92명을 수사 중이다. 단속된 선거사범 99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포가 45명(45%)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가 12명, 불법단체동원이 11명, 공무원 등 선거관여가 6명, 선거폭력 5명, 현수막․벽보 훼손 4명 순이다. ※ 제21대 총선D+1 동기간(51건, 76명) 대비 6건·11.7%↑, 23명·30.2%↑ 경찰에서는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범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6개월(’24. 10. 10.)에 불과한 만큼, 4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4개월 간 ‘집중수사기간’을 운영하여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모든 수사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영양군선거구)와 관련하여 투표용지를 은닉하고 훼손한 A씨를 4월 11일 영양경찰서에 고발했다. A씨는 4월 10일 영양읍제2투표소(영양중‧고등학교 강당)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영양군선거구) 투표용지를 교부 받고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기표하지 아니하고, 투표소에서 몰래 가지고 나와 자신의 집에서 훼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죄) 제1항에 따르면 ‘투표용지‧투표지 등을 은닉‧손괴‧훼손 또는 탈취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를 은닉하고 훼손하는 행위는 평온한 선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로 법률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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