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민선4기 공약 사업 이행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1월 20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공약이행평가단 2020년 제1차 정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지난 2018년 공개 모집과 공개 추첨 등을 통해 6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연간 2회 이상 공약 사업의 추진 실적과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자문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민선4기 교육감 임기 동안 도민과 약속한 4대 분야 14개 부문, 50개 공약 사업에 대해 지난해 2019년 이행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공약 사업에 대해 잘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을 초청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역할과 참여 방법, 우리나라에서 매니페스토의 긍정적인 역할, 사례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은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공약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공약이행평가단의 자율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개방적인 자세로 다양한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국을 선도하는 경북교육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