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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연말 맞아 상복 터지다!”

감염병관리사업 및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 ‘우수’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상주시보건소가 12월 12일 The-K호텔 경주에서 열린‘2019년도 감염병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병관리사업 우수기관 포상은 경상북도가 도내 25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9년 감염병 예방사업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업 활성화 및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결핵예방, 진드기매개 감염병예방, 예방접종률 향상, 방역소독 관리사업 등 감염병 관리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상주시보건소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최근 3년간 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고위험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운영했다. 특수시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보건소를 방문하면 폐렴·독감예방접종, 결핵검진, 개인맞춤형 감염병예방교육을 한번에 받을 수 있는‘실버건강 수호천사로 감염병 bye-bye’사업을 추진하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의 건강을 원스탑으로 관리해왔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상주시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주시는 12일 영주국립산림치유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저탄소생활 실천성과 보고회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은 경상북도 23개 시·군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확산과 온실 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활동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를 선발해 오고 있다.

 

상주시는 기후변화교육센터 운영,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탄소포인트제 운영확대로 전체 세대의 20%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였고,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기여했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기후변화 컨설턴트가 가구를 방문, 한파 대응요령 설명, 방한물품 전달, 단열컨설팅 및 가구별 맞춤형 단열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하는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수상 소감에서 “지속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저탄소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해 일상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과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1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도내 시군 시책평가에서는 ‘식량 적정생산 분야’ 최우수상, ‘2018년도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식량 적정생산 분야’ 최우수상 수상은 경북도가 도내 23개 시군의 식량정책 활성화와 관심도 제고를 통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특수시책 등 4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예산확보 및 집행률, 역점시책 추진상황 등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으로

 

상주시는 정부에서 중장기 쌀 수급 안정 및 타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 단지화’ 적극 추진으로 2020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쌀의 안정적 생산 기반구축을 위한 토양개량제 적기공급과 공동살포 적극 추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상주시의 다양한 시책사업 및 적극적인 국비예산 확보를 통해 발굴하는 상주시의 농업정책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농업의 수도 상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는 2018년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포상금 250만원, 2019년도 평가에서는 우수상 및 포상금 150만원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경북도는 2018년도부터 시설원예 등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와 시상을 통해 시·군 특성에 맞는 신소득 작목발굴로 경북농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를 실시해 우수시군에 대해 도지사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시책평가는 국도비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규시책 발굴 건수, 업무 협조도 등 평가항목에 따라 각 시군에서 제출한 자료 및 도 보유 자료에 근거해 평가한다.

 

윤해성 농업정책과장은 “상주시가 채소특작분야 업무추진 우수시군의 위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아울러 농가 소득 증대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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