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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세상이 학교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성과 확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10일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과 직업세계 변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진로문제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삶의 힘을 길러주는 진로교육을 다양하게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사업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15여만명이 대학 전공 체험과 직업인 특강, 현장견학, 직업체험, 진로캠프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을 했다.

 

특히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등 9개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지역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에는 800여명의 학생들이 해양과학과 제철, IT분야의 진로체험과 창업교육에 참여해 진로와 대입 설계 능력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23개 지역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해 1만 명 이상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캠프에서는 내고장 직업인 초청 특강과 지역 대학 초청 전공 체험, 또래가 함께하는 진로캠프 등을 실시해 내 고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함양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

 

단위 학교에서는 졸업생 초청 특강과 동문 기업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애교심과 진로 탄력성을 강화했으며 학교별 장점이 반영된 특색 있는 진로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역별 혹은 학교별 진로교육 브랜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학생들은 미래 직업사회로의 진입과 적응이라는 실질적인 삶의 문제에 직면해 있어 앞으로도 삶의 힘을 길러주는 경북 진로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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