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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시, 종합허가과 원스톱민원업무 국무총리상 수상

구미시,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원스톱민원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스톱민원업무 우수 운영기관에 대한 평가는 전국 시·군·구 원스톱 민원창구에서 처리하는 민원종류(▲민원처리대상)와 협의기간을 단축하여 법정처리기간을 단축한 정도(▲민원처리기간 단축률), 언론 보도 및 대내외 민원중요성 공표실적(▲기관장 의지 및 관심도), 친절도 등 (▲민원만족도)를 지표로 해 23개 기관중에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2019년 1월 종합허가과를 부서 신설하면서 인·허가 업무 전담부서로서 9월까지 10종 22사무 2,295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하여 법정처리기간을 50%이상 단축하고, 업무매뉴얼 제작, 매월 직원 업무연찬 실시 및 사전심사 청구제를 적극 운영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평소 민원인의 입장에서 신속하고 맞춤형 서비스로 시민편익을 제공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원스톱민원 우수기관’ 국무총리상과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대통령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원스톱서비스로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인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구미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9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소나무재선충병은 1988년 부산 금정산에서 처음 발생했다. 구미시는 2001년 오태동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2016년도 방제본수가 17만여 본이었다.

 

현재는 매년 2차에 걸친 집약적인 총력 방제사업 추진, 선단지 주변 정밀예찰 강화 및 소나무류 무단사용 농가 특별단속 등을 통해 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해온 결과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이 2016년도 대비 70%정도가 감소되는 등 큰 방제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한석 산림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재선충병 피해예방 및 확산저지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시민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를 실시해 건강한 산림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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