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은 1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특성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중인 행복청송 모둠-밥 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복청송 모둠-밥 공동체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청송읍 금곡3리 외 6개 마을에서 마을 내 청·중년층이 리더가 되어 마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마을 내 청·중년층에게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회복에 목적을 두고 한 해 동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리더의 리더십이 하나가 되어 마을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사업성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활동사진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사업에 참여한 7개 마을에서 직접 각 마을의 성과를 보고하고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공동체가 되어 한 해 동안 사업을 이끌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성과보고회가 마을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청년들의 유출을 막고 주민들과 하나 되어 마을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