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한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이승율)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지역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청도군은 12월 10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 양성의 뜻을 같이하는 군민, 기관·사회단체, 출향인 등 각계 각처에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의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매월 107명이 4백여만원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월정액 기탁자와 ▸청도군 수의사회 200만원 ▸청도군 천연염색연구회 100만원 ▸청도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장 이명숙 100만원의 장학금을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기탁했다고 밝혔다.
밝은정신문화원에서도 2014년 이후 매년 불교신도와 스님을 대표하여 선지스님이 청도군청을 방문해 200만원을 기탁하고, 삼득산업 청도흙사랑에서는 2018년 장학금 3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 150만원과 노인복지기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재)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장학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도군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