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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금오공대갤러리에서 김해동 작가와 만나다

금오공대갤러리, 12월 김해동 작가 초대전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금오공과대학교는 12월 9일 금오공대갤러리에서 12월 김해동 작가 초대전을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루진으로부터-데자뷰시리즈19’라는 주제로 마련된 전시회에서 작가는 젊음을 상징하는 의류인 블루진을 매개로 한자어와의 조형성을 결합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김해동 작가는 작품의 모티브인 한 자체의 상형문자들을 매개로 평면인 작품에서 공간적 세계와의 만남을 추구한다. 화면에서 공간을 본다는 것은 무한한 상상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감각의 융합을 더해 인간의 진정한 자연성을 만나는 데 의미를 두었다.

 

또한 작품에서 나타나는 블루진의 형상은 수많은 사람들의 뒤엉킨 몸짓을 나타내며 나아가 현대인의 다의적인 욕망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2일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나눠볼 수 있다.

 

김해동 작가는 국내·외 40여 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한·중·일 교류전(2015~2019), 제5회 도쿄국제미술제(2017) 등 350여 회가 넘는 국제 초대전에 참가했다. 경상남도미술대전 대상(1991), 부일미술대상전 특선(1993)을 비롯해 다수 대회서 수상했으며 현재 창원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금오공대갤러리는 교내 학생회관(B1F)에 위치하고 있으며, 월~토요일(오전 10시~오후 6시,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개방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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