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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 공단지역이 문화예술과 만나다

구미 공단에서 펼쳐진 시민예술가 난장 한마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2월 9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강화를 위해 구미시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추진협의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구미시 보세장치장에서 ‘아트마켓 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100여 팀의 공예 중심의 시민 예술가가 참여해 자신들의 가죽, 도자기, 뜨개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마임, 재즈, 클래식 등의 초청 공연과 함께 탭댄스, 오카리나 등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통해 생활예술가로 성장하고 있는 시민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트마켓 난장’에는 3일간 2,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루는 등 비어져 있던 보세장치장이 예술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적 공간으로 변화돼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예술가와 시민들은 경제와 무역의 상징이었던 보세장치장이 예술을 만나 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산업도시 구미를 상징하는 공단지역이 문화예술을 만나 변화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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