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2020나눔실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성주군은 ㈜금복주(대표 이원철)가 12월 6일 군청을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누고 함께 만드는 나눔의 100년’이라는 이념으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희망2020나눔실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금복주가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행사로 이광수 상무는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금복주는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장학사업, 문화사업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고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수(이병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성금 기탁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연말이 되는데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에 처한 가구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재능 및 현금·물품 등의 후원으로 희망을 나누기를 원한다면 주민복지과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찾아가서 기부의 뜻을 밝히면 된다.
이와 더불어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이사장 이병환 성주군수)에 장학금 기탁도 줄을 잇고 있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성주군산림조합 박종국 조합장 5백만원, ㈜세명엔지니어링 김석현 대표는 3백만원, 성주읍교회 김종화목사는 2백만원을 기탁해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군산림조합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한 산림의 미래가치 창조를 위해 산림의 생산력증대는 물론 산주 및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명엔지니어링은 토목 설계 용역 회사로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고, 성주읍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해 별고을장학금 전달 등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고전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이병환 성주군수)은 “성주군 인재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 장학회 사업을 통해 성주군의 미래를 빛낼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지역 인재 육성과 우수한 장학지원을 위해 설립된 별고을장학회 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하여 기업체, 출향인, 각종 단체, 일반 군민, 공무원이 적극 참여한 결과 현재까지 44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