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2월 6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관내 유관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성주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성주군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장 이종율)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이웃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면서
행사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사랑과 나눔을 성실히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상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 행정안전부장관상 가천산업사 신용근 ▲ 도지사상 재난지킴이봉사단회장 김영순, 성주해병전우회장 이태호,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윤호) 등 외 총 19명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또한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우수한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우수자 인증패를 전달하여 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며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소리없는 숨은 노력으로 행복한 성주가 만들어진다. 한분 한분 다 우리지역에는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