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지역아동센터 4개소가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6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90여명을 대상으로 구미의 한 영화관에서 단체영화 관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1일 성주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두레봉사단이 체결한 영화관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성주군은 지난해 두레봉사단 후원으로 ‘엘리엇과 싼타 썰매단’이라는 영화를 관람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스크린에서 인기 몰이중인 영화 ‘겨울왕국Ⅱ’을 단체로 관람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더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온정이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층 아동 위주의 돌봄과 방과 후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주군에는 현재 4개소에서 90여명의 아동이 등록해 이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