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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안동집의 대한 변천사 재조명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특별기획전시,‘안동의 집’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는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이 안안동집의 대한 변천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12월 5일부터 특별기획전시 ‘안동의 집’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안동의 집’으로 지난해 특별전시회 주제였던‘안동, 안동인’ 전시회의 연속선상에서 안동인의 의식주를 살피는 첫 단계이다. 안동의 집을 주방, 안방, 화장실에 중심을 두고 설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생활문화, 위계질서의 변화 등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고찰했다.

 

전시내용은 부엌과 안방 및 화장실이다. 뒷간에서 화장실로 변화과정, 불을 때서 밥 짓던 부엌에서 현대주방으로 변화과정, 자연의 품에 안겨 자연을 품은 ‘ㅁ’자 와가의 안마당과 사랑방, 안방, 대청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안동의 전통적인 집과 더불어 그 속에 담긴 생활문화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특히 어제의 안동 주거문화를 보고, 오늘의 안동 주거문화를 누리고 내일의 안동 주거문화를 상상하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릴 적 살며 경험해왔던 안동의 집을 다시 추억할 수 있으며, 옛날의 안동의 집에 대해 잘 모르는 젊은 세대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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