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 질 서비스 향상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사교육비 경감 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사교육비 경감 업무 평가를 통한 내년도 효율적인 운영의 내실화 방안 모색과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연수는 내년도 계획수립을 위한 의견수렴, 음악으로 바라보는 인문학, 에고그램으로 본 민원상담의 실제와 마술과 웃음으로 활기찬 전문직 생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연수에서는 인기 팝페라 가수 배은희 강사의 음악으로 바라보는 인문학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음악과 인문학으로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진영 전문상담사가의‘에고그램으로 본 민원상담의 실제’라는 주제로 각종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기회도 제공하고,‘마술과 웃음으로 활기찬 전문직 생활’이란 주제로 진행된 초등돌봄담당 한익희 장학사의 재능기부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밝은 얼굴로 함께 즐기고 공유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방과후학교는 학생 수요에 맞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방과후학교 순회교사제 운영, 예술․체육 프로그램 확대, 프로그램과 강사 질 향상 등을 통해 질 높은 맞춤형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취약계층 방과후학교 수강 여건 개선과 저소득층 자유수강권 지원을 통한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등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원했다.
초등돌봄교실은 올해 67실을 확대해 총 859실 운영, 학생특성에 맞는 돌봄프로그램 운영, 돌봄교실 환경개선, 지역사회와 연계한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등 초등돌봄교실의 확대와 내실화를 기했다.
이와 더불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사교육 경감 연수와 컨설턴트 운영, 학교 특색에 맞는 사교육경감 프로그램 개발·운영, 학기별 사교육비 현황조사와 사교육비 경감 우수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운영 평가를 통해 방과후학교, 초등돌봄교실, 사교육비 경감 업무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교육서비스 질을 높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