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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FUN FUN English 캠프

농산어촌과 도시 소외지역 초등 영어캠프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월 5일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미래 핵심역량 신장을 위해 농산어촌과 도시 소외지역 초등 영어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영어캠프는 교실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영어 관련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능력을 높이기 위해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 4월 농산어촌과 도시 소외지역 초등 영어캠프 운영학교 53교를 선정해 교당 200만원 ~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선정된 학교에서는 초등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영어놀이와 활동 중심의 다양한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를 운영중인 포항 창포초는 영어로 물총놀이를! 쿨 썸머 English Camp! 실용영어 캠프와 쑥숙영어 캠프를 실시했다.

 

 

의성 단밀초는 이태원 세계음식문화 거리에서 멕시코, 터키, 태국 등 그 나라의 음식을 먹고 가게 인테리어나 메뉴판에서 그 나라 특유의 문화를 체험했다.

 

울진초는 외국의 휴일을 주제로 할로윈데이 가면과 바구니 만들기, 발렌타인데이 초콜릿과 쿠키만들기, 추수감사절 음식체험을 진행했다.

 

안동 신성초는 읽기 말하기 감각 집중개발 영어 학습 등 개인별 역량 도달을 위한 맞춤형 목표 설정과 다양한 특색활동을 운영했다.

 

이와 아울러 경북은 농산어촌 학교가 많아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불리해 영어캠프 활동을 정규수업, 동아리,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인 교육효과를 낼 필요가 있으며 특색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개발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일 계획이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영어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도시 소외지역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어체험 캠프를 확대 지원해 도·농간 영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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