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더엠수학학원 학원생(대표 어성인)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12월 5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학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동전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성인 더엠수학학원 대표는 “추운 겨울 학원생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부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기덕 군위부군수는 “학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성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금액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처리 후 군위군 지역 내에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배분돼 사용되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