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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단열 개선 지원 사업 추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2월 4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한 달 동안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 후원, 환경부, 한국기후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단열 개선 지원 사업을 편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자체 참여 의향을 받아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 40가구가 선정하고,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문풍지, 에어캡, 틈막이 등 단열 개선을 비롯해 창호 불량 개선, 난방텐트 설치, 담요 제공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후변화 적응센터(KACCC)가 지난달 발표한 이상기온에 의한 한파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파일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불규칙한 빈도와 강도의 한파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돼 한랭 질환 발생 심혈 관계 질환 악화 등 건강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파에 대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저감하고 이들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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