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평생교육으로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2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도 한 해 동안 여성회관 및 청소년 수련관에서 시행된 주민교양강좌에서 배운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2019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하는 끼자랑 & 꿈자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과 군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와 재능을 공유하며 다양한 끼와 열정으로 1년 동안의 교육 과정을 거치며 성장해온 작품을 발표하고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무대로 진행됐다.”면서
전시 부분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홈패션과 퀼트, 생활민화 및 수채화 그림 등을 전시하고,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밴드에서부터 6,70세가 넘는 일반인들이 준비한 공연 마당에서는 줌바 댄스를 비롯한 플루트 및 우쿠렐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과 함께 웃고 하나되는 문화의 장을 됐다고 전했다.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군민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한 50여 과목의 주민문화강좌를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 유도 및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혀온 것들을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자랑하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군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지원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