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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지방경찰청, 아동들이 행복한 경북 실현

경북지방경찰청, 아동학대예방 기념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기출)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1월 20일 참수리홀에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2019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제고하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기념식은 배봉길 경북지방경찰청 제1부장과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한 현장경찰관 및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유공자 표창은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한 청도경찰서 서혜민 순경 등 6명이 도지사 표창, 경북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성민 팀장 등 8명이 지방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어 퍼포먼스에서는 ‘아동학대가 없는 안전한 나라, 아동들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다짐했다. 영남대학교 석주영 교수는 바람직한 양육법 확산을 위한 ‘체벌과 훈육의 경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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