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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꿈 살려주는 학습공간 만들어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항면 안포리에서‘꿈 플러스’사업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례관리 분과)가 지난 18일 월항면 안포리에서 사례관리분과 위원 및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살려주는 학습공간 만들기 ‘꿈 플러스’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 플러스’는 학업의 목적과 장래의 계획이 뚜렷하지만 환경적으로 학업을 할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학습 공간을 만들어 주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즐거움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 분과의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기업의 후원을 받아 공부방 도배, 장판, 전기판넬 등을 시공하고 협의체가 책상, 의자, 수납장 등을 지원해 분과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공부방 및 집 주변 정리에 힘썼다.

 

사업 대상자인 월항면 이○○는 방과 후 학습할 공간이 없어 지역아동센터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으로 이번 ‘꿈 플러스’사업 추진으로 “저만의 공부방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사례관리 분과장(안재찬)은 “공부를 하고 싶지만 환경적으로 뒷밤침이 부족한 학생에게 도움을 주어 너무 기쁘다. 주변의 이웃들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게 선뜻 마음을 나누어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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