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1월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읍면동 지역민방위대장 및 직장 민방위대장 54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민방위대를 지휘 통솔하고 있는 민방위대장 역할의 중요성과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능력제고, 대형화·복잡화된 각종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 요령 등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으며
교육은 민방위대장 임무와 역할,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화재 대피 요령, 화생방 방호에 대한 교육으로 총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그동안 민방위대장으로서 민방위 업무에 헌신하고 지역과 직장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대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리더십을 발휘하여 내 지역, 내 직장을 방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