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은 11월 19일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지회장 권오근)가 지난 18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하여 대가야읍 연조리(최**)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어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행복·나눔의 집수리 봉사는 대가야읍분회 회원 11명과 힘을 모아 옥상지붕 공사를 실시했다.
관계자는 “이번 지붕 방수공사로 앞으로는 많은 비와 눈이 와도 붕괴될 위험과 비가 샐 걱정을 할 필요 없도록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가 만들어 졌다.”고 말했다.
권오근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장은 “저소득층 주거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고령군지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