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1월 19일 경산시립극단이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연한 제6회 정기공연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아버지의 죽음을 앞둔 가족들의 일상을 덤덤하게 묘사하고, 그 안에서 가족 간의 사건과 기억을 섬세한 이야기로 풀어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특히,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 이주실, 안홍진, 이송희 등 유명 배우들의 섬세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우리들의 고향과 아버지, 어머니, 아들을 떠올리게 했다는 평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2개월간 본 공연을 위해 노력했던 이원종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 및 극단 단원들, 객원 배우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신 만큼 더 훌륭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