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18일 상주 왕산 도심문화 축제위원회가 지난 16일 상주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가자 상주 왕산 도심문화축제’를 상주시 서문사거리와 SC제일은행 사거리 구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여성문화예술인협의회, 상주 라이온스클럽, 경북상인(셀러)연합회 등 상주시 관내의 다양한 민간단체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1달여간의 사업계획을 기획, 준비한 행사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단체가 참여한 만큼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활동과 볼거리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참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도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다양한 놀이문화 및 공연행사 진행으로 전 연령층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특히 축제행사의 질서유지 및 교통통제 등 안전관리에 대한 준비와 노력이 인상깊었다. 이런 축제가 매년 도심에서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주수 도시과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주민공모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