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이 11월 12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는 2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꿈꾸는 아기 고래’,‘피아노 속 뮤지컬’과‘바람의 빛깔’,‘아름다운 나라’등 세 스테이지로 무대가 펼쳐졌다.
또 매직메이커 구본진의 마술쇼 공연도 진행해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특별 게스트로 소프라노 배진형, 바리톤 구본광 공연도 이어져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감동을 전했다.
특히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의 순수하고 맑은 동요로 특유의 발랄함을 선보이는 등 가을밤의 정취 속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시간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은 2016년 11월 창단, 지휘자(단장 겸임 정화경)의 지도하에 매주 꾸준한 연습으로 관내 초등학생 18명이 합창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날 행사, 군민체육대회행사, 농산물 한마당 행사 등 관내의 다양한 행사에서 아름다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단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은 군위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