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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시, 3년 연속 공공폐수처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

환경부 장관 표창 및 예산 편성 시 신규설치 사업비 우선순위 부여받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1월 12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전국 97개 지자체 폐수 처리시설에 대해 시설용량 기준으로 4그룹으로 구분해 각 지방유역 환경청이 현지 확인 조사와 자료점검·분석을 하는 1차 평가와 환경부의 2차 평가 및 종합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안동시 경북바이오 폐수처리시설은 1일 3,000㎥를 처리하는 Ⅱ그룹(15,000㎥미만~2,500이상㎥)으로 폐수 유입률, 폐수처리 효율, 수질분석, 배출업소 관리시스템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생태 독성 및 특정 수질 유해물질 수질분석 등에서도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81.4점의 총점을 받아 타 지자체를 10점 이상 여유 있게 따돌리며 Ⅱ그룹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로 안동시는 2017년,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바이오 폐수처리시설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폐수처리시설로 자리매김했으며, 환경부 장관 표창 및 예산 편성 시 신규설치 사업비 우선순위를 부여받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 3년 연속 수상은 폐수처리시설을 관리하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의 부단한 노력과 안동시의 행정적인 뒷받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더욱더 깨끗하게 정화해 기업체가 마음 놓고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1,300만 명의 식수원인 낙동강 수생태계 및 수질 보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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