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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 쌀 미국인들의 입맛 사로잡는다

예천군, 예천 쌀 미국 수출 위한 선적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예천군의 쌀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수출길에 올랐다.

 

예천군은 11월 9일 예천읍 소재 우일음료 스타핑장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수출업체인 희창물산(회장 권충천), 생산자 풍국 미곡처리장 (대표 전경식)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 쌀 미국 수출 첫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미국으로 선적되는 예천 쌀은 15톤(10㎏/1,500포)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예천군 출신이 운영하는 H-마트(회장 권일연)에서 판매된다.”며 “향후 미국 캐나다는 물론 영국, 독일 등 유럽과 이라크, 두바이 등 중동으로 300톤 6억여 원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예천 쌀 수출은 김학동 군수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군정 방향으로 정하고 판로 확대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로 수출로 인해 예천 쌀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크게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 쌀의 첫 수출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판로 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관계자들에게 예천농산물의 수출을 대폭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올해년도부터 쌀 외에도 예천 단무지 300톤, 예천청결고추가루 4톤 등을 미국, 일본 등지로 수출하고 있으며 수확기에 접어든 예천 사과도 수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예천 농산물이 국내 판로 확대에 이어 해외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예천군은 앞으로도 수출업체인 부산 소재 희창물산과 경북통상 등과 긴밀한 협조해 수출 품목과 물량을 늘려 나아가는 한편 수출업체에게는 포장재, 수출물류비 등을 지원해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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