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11월 5일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기문 영천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등 시장군수와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손규삼 대구경북능금농협장 등 관련 기관 단체장 17명이 참석했다.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8개시와 7개 군 등 15개 시군을 회원 자치단체로 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협의회장 시군인 상주시에서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회장 시군으로 영천시를 선출하고 과수분야 도비 보조사업 확대와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FTA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산업의 활로를 위해 도 및 시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공동발전전략 모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