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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군

‘제2회 달성 다둥이가족 행복페스티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9일 화원LH홍보관 대구시 신청사 후보지에서 ‘제2회 달성 다둥이가족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양질의 일자리와 신도시 개발, 적극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인구 30만 시대를 앞둔 달성군이 사회적 문제인 인구절벽 위기 속 출산장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기념식은 풍선달인의 ‘풍달이’ 공연과 국공립어린이집 율동을 시작으로 읍ㆍ면별로 선정된 모범다둥이가족 시상이 진행됐다. 또한 출생축하통장 개설시 출생축하금 지원, 다둥이 행복 가게 이용요금 감액, 다둥이 축제 시 육아상담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다둥이 행복 페스티벌은 다둥이 가정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다. 앞으로도 출산축하금 및 교육지원 등 맞춤형 정책으로 늘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제로 달성군은 아이들 웃음이 끊이지 않는 젊은 지자체이다. 작년 유가읍의 경우 인구 1천명 당 5세 미만 인구수가 무려 111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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