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1일 도교육청 화백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방안은 모색하기 위해 협력사업 경북도청(도지사 이철우)와‘2019 경상북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양 기관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따뜻한 교육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는 양 기관간 협조가 필요한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 합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중모고등학교 농업계 특성화고 전환, 2020년 지방자치단체 일반회계전입금 편성 현황과 고등학교 무상급식 확대․시행 추진 등에 대해 경북도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청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농촌체험학습 활성화, 초․중등학생 인구교육 활성화, 사립유치원 보조사업 지원 비율 조정, 뮤지컬 예술재능지원과 학급설치 등에 대해 경북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터가 넘쳐나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젊고 활력 넘치는 경북을 위해 도교육청과 도청이 함께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행정협의회는 양 기관이 지역 교육현안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