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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다문화 가족,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과화목한 추억 만들다

다문화 가족, 심원사 템플스테이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21일 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사찰인 심원사의 서포터즈 협약에 따라 다문화 7가정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내에서 진행되는 산신대제와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신대제 중 2가정에 격려금이 전달했다. 또한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5가정은 불교문화 및 사찰체험, 음악회 등을 즐기며 바쁜 일상의 시름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깊어가는 가을날 고즈넉한 산사에서 가족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에 따르면 심원사에서는 이외에도 2016년 3월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래 격려금 전달, 차량봉사, 숲길 탐방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영수 성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해마다 심원사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해주어 늘 감사하다. 센터에서도 더 좋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정이 이웃과 잘 어울리고 화합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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