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 분수 광장에서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40여개 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1:1 구직상담, 이력서 클리닉,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적성검사 및 이미지컨설팅, 여성친화직종 창업상담 등 미취업여성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 ㈜샤니 대구공장 등 2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1:1 면접을 통해 사무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원, 산후관리사, 요양보호사 등 120명 정도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90개의 구인업체는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분야 등에서 17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3차원(3D)프린팅 및 드론체험, 지문 적성검사, 면접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및 인화, 무료 건강검진, 공예 체험 등을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대구상공회의소(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는 경력단절여성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지역 여성들을 위해 일자리 발굴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라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분들께서는 언제든 망설임 없이 지역 새일센터를 방문해 상담 받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