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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축제와 함께하는 무언(無言)의 탈놀이 한마당 열어

예천 청단놀음, 활축제 메인무대에서 제2회 정기발표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예천청단놀음보존회(회장 정명수)가 10월 20일 오후 3시‘2019 예천 세계 활축제’ 메인무대에서 ‘제2회 예천 청단놀음 정기발표회’를 개최하며 관람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2019 예천 세계 활축제와 농산물 대축제’마지막 날 개최된 이번 정기발표 공연에서는 여섯 마당(북광대 놀음, 양반 놀음, 주지 놀음, 지연광대 놀음, 중 놀음, 무등 놀음) 전 과정을 익살스러운 의상과 춤사위, 다양한 장단의 농악과 함께 선보여 예천군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면서

 

 

예천읍에서 전승돼온 한국에서 보기 드문 무언(無言)의 탈놀이인 청단놀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키(箕)로 만든 탈이 쓰이고, 커다란 부채 모양의 주지(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상상의 동물)판이 쓰인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천청단놀음’은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로 지정된 이래 초등학생부터 70대에 이르는 보존회원들이 잊혀져 가는 탈놀음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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