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원하기 위해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 대상으로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알레르기 질환 예방 캠프를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차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군예 따르면 본 캠프는 6월 3일 성주군 보건소와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이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상호 협력하에 진행됐다.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생활 개선을 통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이번 캠프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막대인형극을 통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교육과 숲체험을 통한 자연 치유 및 천연 온습도계인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집 교사는 “알레르기 질환 환아들에겐 자연체험을 통한 자연치유에 도움이 돼 건강을 얻는 계기가 되고 질환이 없는 아이에게도 알레르기 예방교육을 통한 예방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음 좋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가 없는 아토피·천식 안심 성주를 만들어 행복하고 즐거운 성주를 건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