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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성주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소비자가 믿고 찾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10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도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늘 2020년 1월부터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거나 생산하려는 자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면서

 

친환경농업 인증교육은 신규 인증농가 3시간, 갱신 농가 2시간의 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원칙과 가치 및 인증사업자 준수사항, 친환경 인증기준의 이해, 친환경인증신청 절차 및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친환경인증제도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제도”이라고 강조했다.

 

성주군이 밝힌 지역의 친환경농업 현황으로는 인증농가 100호 58.8ha로 전체농가의 1%를 차지하고 있고 참외, 벼, 상추, 미나리, 버섯, 블루베리 등 다양한 품목이 재배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은 특히 학교급식에 주로 이용되고 개인직거래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반농산물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으며 인기가 좋아서 공급이 수요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면서 “앞으로 질 좋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과 재배기술지도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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