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 =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17일 최근 변화하는 관광정책과 최신 관광 트렌드를 익히고 주민공동체 기반과 지속 가능한 관광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10월 1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6주간 생태관광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번 생태관광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15대 생태관광지 중 하나인 성밖숲을 중심으로 한 생태관광아카데미로, 지역민 20명을 공고를 통해 신청받아 6주에 걸쳐 관광트렌드, 관광두레, 주민협의체, 생태관광 등을 교육과 벤치마킹으로 체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생태관광교육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주민주도형 관광의 첫발을 떼고, 주민협의체 구성·지원·컨설팅 등 행정과 주민 중간에서 지원하는 지역활동가인 경상북도 관광두레인턴PD 사업과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광산업을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발전에 초석이 되어주기 바란.”며 지속적 발전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