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7일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시대를 맞아 담당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의성군 마을자치학교 공무원 실무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의성군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역량도 강화하기 위한 과정으로, △의성재생과 마을자치 추진 로드맵 △마을만들기와 마을자치 △주민자치회 정책현황 △마을공동체 정책현황 △주민참여예산과 마을계획 △마을자치와 사회적경제 △주민자치회 활동사례 등의 주제로 43명의 주민자치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교육 마지막 날에는 마을자치 우수사례지역 현장을 견학하며 주민자치를 보다 생생하고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주민자치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일선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으로 건강한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육성을 위한 공무원의 자치역량을 키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