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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박차

사학기관 비리근절 및 공공성 강화 협의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6일 사학기관 비리근절을 위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사학기관 공공성 강화 협의회는 사학기관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로 사립학교에 대한 사업 중복지원 방지와 실효성 있는 행·재정적 지도·감독을 위해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는 사학기관 감사와 사립학교 교원임용, 특성화고·체육시설·급식시설 지원, 교육환경개선과 학교법인관리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사학기관에서 신청한 내년도 예산에 중복 투자되는 사업 여부와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감사처분을 받고 처분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사학기관에 대해 도교육청 차원의 공동 대응 방안과 함께 사학비리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도 진행했다.

 

협의회는 총 7명으로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사학기관과 업무 관련이 있는 도교육청 해당 부서의 담당 사무관 또는 장학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회 운영 방식은 분기별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예산편성 시기 또는 각종 공모사업 심의 등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 개최가 가능하도록 해 상시 운영한다.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도내 사학에 대한 도교육청 부서간 정보공유로 사학의 인사, 재정, 법인 운용에 대한 공공성을 강화하고 비리가 발생한 사학에 대해서는 행․재정적 제재를 하되 건전한 사학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자율성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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