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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공항통합이전 선정 물 건너가나....

군위군, 대구공항통합이전 선정기준 중재안 수용 못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이 10월 15일 대구공항통합이전 선정기준 중재안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군위군 의회와 군위군민들의 의견을 발표했다.

 

군위군은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10월 13일 제안한 중재안에 대해 군위군 의회를 비롯한 군위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제안한 주민투표방식은 지역주민의 의사를 모두 반영하는데 부적합하여, 군위군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공항통합이전에 대한 선정기준 및 주민투표방법은 국방부(안)을 존중하며,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정한 절차대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연내 최종 이전 부지 선정을 위해 복잡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서는 불가능하고, 주민투표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데는 4개 단체가 합의했으나, 주민투표에 대한 국방부 안에는 의성군이 반대를 했고, 지난 13일 대구·경북이 제안한 수정안에는 군위군이 반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경북은 두 지자체는 “이제 더 이상 군위·의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합의안을 만들기는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고, 또, 무한정 협의를 위해 시간을 끌 수는 없다.”며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대구시장, 경북지사, 국방부장관이 만나서 합의안을 만들어 어떤 일이 있더라도 연내에 최종 이전 부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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