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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과 의용소방대연합회, 울진군민들의 아픔 나누다

의성군과 의용소방대연합회, 울진 태풍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배건수) 회원들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울진군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의성군은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10월 9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피해가 심한 울진군 온정면을 찾아 피해현장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40여명의 대원들은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침수된 주택의 가구, 가전제품, 가재도구를 씻고 흙더미와 부서진 잔해를 걷어내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며 힘을 모아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10월 11일에는 의성군청 공무원 44명도 울진군을 찾아 태풍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의 대원분들과 군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이렇게 서로 돕는 손길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발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미탁’으로 경북에서만 6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주택 817동(전파7,반파3, 침수807동), 농작물(벼,과수 등) 1244.4ha가 피해를 입었고 어패류 46만마리가 폐사, 공장 10곳이 침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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