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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김천시, 자살률 확 줄었다!(인구 10만명당 22명)

자살률 최저로 살기좋은 김천 만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10월 14일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보다 자살률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천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김천시민에 적합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음독자살예방),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우울증 선별검사, 마음성장학교(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사랑가게(번개탄 취급 업소 교육과 모니터링), 생명사랑 병의원․약국(자살시도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등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사업들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자살률을 살펴보면 전국과 경상북도의 자살률이 지난해보다 증가(▲ 전국2.3명, ▲경북3.0명) 했다. 하지만 김천시는 눈에 띄는 감소율(▼ 9명)을 보이면서 22.0을 집계됐다.

 

 

또한 10대부터 30대까지 사망원인 1위, 4~50대에서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한 고의적 자해(자살)이 전체 사망원인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OECD 국가 중 한국은 자살률에서 다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김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절대 가벼이 여길 수 없는 자살(고의적 자해)로 인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을 위한 각종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자살률 전국 최저도시 [살기좋은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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