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0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9년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 일반민방위대 최우수상과 여성민방위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0월 11일 오전 9시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17개 각 시·도 대표선수 2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종목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2개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겨루는 행사다.
상주시는 지난해 목포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민방위대원 경진대회에서도 일반민방위대가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 함께 참가했으며, 일반민방위대는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상 2연패를 달성했다. 여성민방위대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상주시 민방위대의 우수한 기량을 널리 알렸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방위 교육과 훈련, 재난대피 훈련 등을 통해 경기 종목을 평소 반복적으로 훈련한 결과”라며 “경진대회 참가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