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100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1일 오전 8시 40분 안동시생활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제23회 안동시지회장배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노인게이트볼 대회는 시·군 노인회 30개 팀 250여 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노익장을 자랑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 모양의 스틱으로 공을 쳐 게이트(Gate, 문)를 통과시키며 즐기는 경기이다. 경기 규칙이 쉽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반면, 판단력, 작전 구상 등 두뇌 활동에 많은 자극을 줘 노인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이다.”면서
“이번 대회가 어르신 간 친목 도모와 함께 삶의 활력소가 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