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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군보건소, 수해복구현장 의료지원 총력

강구・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진료 및 구호약품 배부, 정신건강 상담 진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한편 지난 7일부터는 병곡면 금곡1리, 백석1리, 영1리 마을회관에서 태풍 피해주민 263명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들은 재난 심리지원 관련 척도(건강질문지(PHQ-9) 등)를 이용해 정신건강 상담을 하며 피해주민의 일상생활 회복을 도왔다.

 

 

이번 상담에서 발견된 고위험군은 임상자문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연계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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