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새마을부녀회(회장 도영순)가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공장장 김성중), 코오롱인더스트리 BP사 대표협의회(회장 박종태)와 손을 맞잡고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토대 마련에 나섰다.
구미시는 9월 20일 구미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코오롱분수광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 코오롱인더스트리 BP사 대표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최초 입주기업인 코오롱이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의 사회공헌취지에 동참함으로서 마련됐다.
구미시는 이번 시민단체와 기업체간 상호혀협약으로 향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코오롱 노사협력봉사단체인 통심(通心)TF에서 협약식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자녀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50여명을 초청해 최신영화 상영과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한편,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정의 장학금을 새마을부녀회에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구미시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알뜰벼룩장터, 일만포기 김장담그기, 자원재활용수집경진대회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