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지역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에 나섰다.
성주군은 9월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소속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2019년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직무교육은 올해 새로 도입된 규제 샌드박스 등 정부 규제개혁 방향과 유형에 대해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통한 규제개혁 중요성 제고 및 적극행정을 통한 자발적인 규제 발굴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최수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적극행정을 위한 구체적 방안 및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신산업 규제혁파에 관한 다양한 사례’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규제 개혁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됐기 바란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는 직원을 위한 지원제도를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