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은 9월 10일 김학동 군수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예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방문해 예천에서 생산된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시설생활자들이 소외감 없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군수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 모두가 한가위와 같이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국장 김부섭) 직원들이 용궁면에 위치한 예천사랑마을 등 3개소를 방문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더불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215가구에 명절 위문금으로 총 1,55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